자유톡
컬투쇼 쌍수녀 사연ㅋㅋㅋㅋㅋㅋㅋㅋ
닉네임할게읍따
2017.07.14
컬투쇼에서 듣고 겁나 웃겨섴ㅋㅋㅋ =====길어도 존잼입니닼===== 안녕하세요. 집에서 놀고있는 22살 꽃다운 처녀에요. 여러분 안늉? 사연얘기하기 앞서서 꼭 익명부탁드립니다.. 왜냐면 성형했거든요.ㅋ 이건 제가 수면마취로 쌍수(쌍커풀 수술) 했을때의 얘깁니다. 눈에 밑그림을 다 그리고 수면마취를 한다고 간호사 언니가 링거를 들고왔어요. 그걸보며 제가 걱정을 담아서 물었죠. " 저 오늘 잠 많이 자고 왔는데.... 잠들수 있을ㄲ... " .....잠들었어요. 한참 꿈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는데, 꿈안에 나오는 사람들이 다 검정색이었어요.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저 멀리 빨간코트를 입은 꼬마가 서 있더군요. 어릴때 제가 좋아하던 코트인걸 봐서 그 꼬마가 저 같았어요. 허겁지겁 꼬마를 따라가는데 꼬마가 황금색 건물에 황금색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없이 올라가는겁니다. 그래서 아. 지금 나는 내가 성공하고싶어하는 내 욕망을 들여다 보고 있는거구나.. 생각하고 있는데 그순간 마취가 깼어요. 그리고 입이 열리고 생각했던게 입밖으로 튀어나왔어요. " 여긴, 내 내면세계다!!!!!!!!!!!!!!!!! " 의사랑 간호사 언니들이 웃기 시작했어요. 얼굴에 점을 빼야돼서 수면마취 링거를 세게 한방 더 맞았어요. 다시 내면세계로 돌아가서 허우적거리다가. 본수술을 시작해야해서, 간호사 언니가 제 얼굴을 차가운 스킨으로 닦아주며 저를 깨웠죠. 저는 비몽사몽 천천히 일어나고 있었어요. 그때 의사선생님이 잠시 의자에 앉아 점심얘기를 하시더군요. " 김간호사. 뭐 먹을래? 자장면? 오므라이스? " 전 대답했죠. " 오므라이스. " 의사선생님은 당황하신듯 하더니 재차 물으셨어요. " ..........김간호사....뭐먹을래? " 전 또 대답했어요. " 나는 오므라이스. " 김간호사언니는 고개를 못들고 웃기 시작했어요. " ....김간호.. " " 나는 오!므!라이!스!!!!!!!!!!!!!!!! 오므라이스!!!!!!!!!!!!!!! " 갑자기 억울하고 서러워지기 시작하더군요. 왜 나는 안물어봐. 나도 배가 고픈데!!! 오므라이스!!!!!!!!!!!!!!!!!!!!!!!!오므라이스!!!!!!!!!!!!!!!!!! 소리를 지르며 울부짖었어요. 머릿속으로는 나 왜이러는거지?!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계속 오므라이스를 부르짖었죠. ........결국 의사선생님이 배달요리책을 덮고 저에게 미안하다며 오므라이스 사주시겠다고 약속하고 난 후에 울음을 그쳤어요. 어쨌든 수술을 잘 끝났다고 하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: 컬투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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